【 앵커멘트 】<br /> 어제 취임 인사차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만났습니다.<br /> 일요일 기습적으로 이뤄진 검찰 인사로 인해 야당에서 '추미애 시즌2'라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뤄진 만남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.<br /> 이 이야기, 윤지원 기자와 백브리핑에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【 앵커1 】<br /> 윤 기자, 제 예상은 싸늘했을 것 같은데, 두 사람 분위기 어땠어요?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일단 첫 인사는 악수도 하고 기념사진도 찍고. <br /><br /> 화기애애한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쁘지 않았는데요,<br /><br /> 하지만, 자리에 앉아서는 첫 발언부터 싸늘했습니다.<br /><br />『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(어제)<br />분위기 아시겠지만은, 저희들이 흔쾌히 축하드리지 못한 상황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. 법원 판사를 거친 박범계 의원께서 검찰의 조금 다른 문화나 풍토를 바꾸는데 법원 출신이 많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는데 저는 그런 기대는 접었습니다. 추미애 전 장관...